코리아나미술관은 (주)코리아나화장품의 문화예술후원과 미술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2003년 11월에 개관하였습니다. 2006년 9월, 사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하였으며,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미술관 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코리아나미술관이 위치한 스페이스 씨 건물은 ‘도심 속의 정원’을 컨셉으로 건축가 정기용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개관 이래 실험적인 현대미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동시대 미술의 주요 이슈와 함께 화장 · 여성성 · 신체 · 미디어 ·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70회 이상 선보여 왔으며, 2017년부터 시작한 연간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연구, 전시, 교육, 아카이빙을 포괄하며 보다 장기적인 시선으로 주제에 대한 심화된 접근 및 예술의 실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