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미술관은 (주)코리아나화장품의 문화예술후원과 미술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2003년 11월에 개관했습니다. 2006년 9월, 사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하여 개관 이래 실험적인 현대미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동시대 주요 이슈를 탐구해 왔습니다. 신체, 여성,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조명하는 현대미술 국제기획전 및 소장품 기획전을 80회 이상 개최했으며, 2017년부터 시작한 연간 프로젝트인 *c-lab을 통해 매년 연구, 전시, 교육, 아카이빙을 보다 장기적인 시선으로 주제를 탐구하고, 예술의 실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수상,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2023년 개관 20주년 기념 기획초대전 《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등 동시대 미술의 주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코리아나미술관은 전문 미술관으로 우수한 지원사업 운영 및 인력 양성과 배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에서 지원하는 ‘예비학예인력 지원사업’의 성과로 모범사례 선정(2021)과 우수관 선정(2023), 우수인력 선정(2020, 2022, 2023) 등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