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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에 물든 푸른빛>_ 소장품 테마전 26
<백자에 물든 푸른빛>_ 소장품 테마전 26
<백자에 물든 푸른빛>_ 소장품 테마전 26
  • 전시 제목
    <백자에 물든 푸른빛>_ 소장품 테마전 26
  • 전시 기간
    2020. 8. 20 - 2021. 2. 6
  • 전시 장소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6층 특별전시실
  • 전시 내용

    우리의 일상은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 있고, 색은 우리 삶에 많은 부분을 함께하고 있다.

    예로부터 흰색은 청렴결백과 절제, 청색은 희망, 생명, 성장 등을 뜻하며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의식 속에 자리 잡아 의식주에 두루 사용되었다.

     

    전통 공예품 중에서 흰색과 푸른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것으로 흰색의 자기 위에 푸른빛의 그림이 그려진 백자청화白磁靑畵를 꼽을 수 있다. 조선 초기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내세운 조선 왕실은 검소와 절제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백자白磁를 왕실의 그릇으로 정하면서 백자 제작 기술이 급속하게 발달했다. 14세기 백자 위에 푸른색 안료로 그림을 그린 백자청화가 중국으로부터 전해지자 왕실과 상류층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조선시대 백자청화는 왕실용 도자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관요官窯 체제를 통해 생산 및 관리되었고, 당시 중국을 통해 수입하던 값비싼 청색 코발트 안료인 회회청回回靑을 이용해 도화서圖畫署의 전문 화원畫員들이 그림을 그렸다. 백자청화는 조선시대 백자의 꽃으로 왕실과 사대부를 중심으로 발전했고, 조선 후기에는 사회·경제 상황의 변화와 함께 관요의 민영화, 수요층의 확대 등으로 형태와 문양이 다양하게 발전했다.

     

    이번 전시는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스물여섯 번째 기획 전시다. 전시에는 의례, 제례, 일상생활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던 백자청화관련 유물 60여점이 현대 작가의 작품과 함께 선보인다. 백자청화를 통해 투영된 조선시대 선조들의 운치韻致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작품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소장 백자청화 관련 유물 및 현대 작품 총 60여점

    참여작가 : 이승희

    협       조: 경기도자박물관



    후    원      (주)코리아나 화장품

기획 전시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특별기획전 <時時刻갓>
    2020. 5. 14 - 2020. 7. 18

    예로부터 우리 문화 속에 자리 잡은 모자는 실용적인 목적과 장식적인 목적 외에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는 사회적인 의미가 컸다. 특히 의관정제衣冠整齊를 중요하게 여기던 남성들에게 격식에 맞는 옷차림을 완성하는 모자는 각별하다. 그 중에서도 갓은 소재, 형태, 색, 상징이 돋보이는 모자로 사대부의 권위와 품격이 반영되면서 모자의 높고 낮음, 양태의 넓이 변화 등 시대마다 차이를 보여 왔다. 갓은 말총과 대나무 등 섬세한 재료로 만들어 은은하게 비치는 투명함과 서로 다른 소재들이 겹치면서 나타나는 물결무늬, 유연한 곡선, 흰...

  • <꿈꾸는 베갯모> _ 소장품 테마전 25
    2019. 12. 12 - 2020. 07. 18

    우리는 모두 꿈을 꾸며 살아간다. 누구나 자신의 소망, 기대 등을 마음 한 편에 품고 이루어지기를 기다린다.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서구화되기 이전에는 그러한 바람들을 주변 생활공간과 사용도구 곳곳에 새겨두며 간절히 이루어지길 바랐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가장 편안한 시간, 잠자리를 지켜주는 베개에도 여러 가지 염원을 담았다. 전통적인 베개는 재료, 용도, 형태 등에 따라 목침木枕, 죽침竹枕, 도침陶枕, 퇴침退枕, 수침繡枕 등 명칭이 다양하다. 베개는 머리가 놓이는 몸통, 재료를 채워 넣는 베갯속, 베개의 양쪽에 대어주는 ...

  • <동의보감으로 지킨 젊음> _  소장품 테마전 24
    2019. 7. 23 - 11. 9

    바야흐로 ‘젊음’이 화두인 세상이다. 인간의 평균 기대 수명 증가로 젊음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척도이자 필요조건으로서, 지켜야 할 중요한 것이 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과거에는 각자의 선택에 의해 젊어지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이제는 개인을 넘어 누구에게나 젊음을 권하는 사회현상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젊다는 것은 몸의 기력이 왕성한 상태를 일컫는다. 여기에 정신의 기운 또한 순리대로 잘 흐르는 것을 포함하기도 한다. 조선 시대 의학서 동의보감東醫寶鑑 (1610)에는 태어나면서 만들어진 육체[정精]와 그 신체가 가진 에너지의...

  • <굿모닝, 조션> _  소장품 테마전 23
    2019. 1. 8 - 2019. 6. 29

    1876년. 일본과 맺은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강화도 조약) 이후 굳게 닫혀 있던 조선의 문이 열렸다. 조선의 쇄국정책으로 말미암아 틈틈이 기회만 엿보던 서구 열강은 개항 이후 앞다퉈 이 땅을 찾았다. 이 시기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에겐 각자의 이념과 목적 달성을 위한 사명감이 있었다. 그래서 이들이 바라본 조선의 모습은 방문자의 목적과 관심 정도, 조선 민족과의 교류 정도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각으로 전하고 있다. 그들의 눈에 비친 조선은 매우 흥미로운 사회였다. 사람들은 낯선 이방인에게도 선뜻 호의를 베풀 만큼 정감 있...

  • <여공女功, 조선여인의 일과 삶> _ 소장품 테마전 22
    2018. 6. 12 - 2018. 12. 15

    사람들은 과중한 일로 힘이 벅찰 때 설화 속 우렁각시를 떠올린다. 설화 속 우렁각시는 가난한 농부의 집에 찾아와 집안일을 완벽히 해놓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농부를 도와 집안을 일으키는 능력을 발휘한다. 보통 설화나 민담 같은 이야기는 현실의 삶을 반영하거나 사람들의 바람이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렁각시 설화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과거를 살았던 여인의 삶을 유추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사상과 풍속은 대부분 조선 시대(1392-1910)부터 이어져 왔다. 유학儒學을 사회 이...

  • <일상의 재료, 종이> _ 소장품 테마전 21
    2017. 11. 15 - 2018. 5. 26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다양하다. 나무, 흙 등의 자연재료는 물론, 산업화 시대가 발달한 이후 등장한 플라스틱 같은 합성수지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재료 중에서 종이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재료이다. 중국 후한(AD25-220)의 채륜蔡倫이 기존의 제지법을 발달시켜 종이의 보급에 크게 기여한 이후, 종이는 동아시아와 유럽의 학문, 예술, 생활의 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종이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와 방법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지만, 삼국 시대 중국과의 교류로 전해진 서적 및 불교의 유입으로 그 시작을...

  • <사.대부의 품격> _ 소장품 테마전 20
    2017. 4. 20 - 2017. 10. 21

    조선시대 사대부는 관직에 나아간 선비를 지칭하는 것으로 사士는 선비, 대부大夫는 벼슬을 의미한다. 관료의 품계는 품 이상을 대부, 품 이하를 사라고 하였으며, 문·무 양반관료 전체를 포괄한다. 이들은 성리학을 공부한 지식인의 대명사로 자신의 인격과 학문을 닦고, 남을 다스리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을 근본으로 하였다. 사대부가 되기 위해서 과거에 급제하거나 학문에 전념하다가 산림山林으로 특채되는 방법이 있었다. <사 · 대부의 품격>전은 학인學人에서 나아가 대부의 단계로 입문하는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사의 공간’과 ‘대...

  • <음飮, 유遊의 즐거움 병甁> _ 소장품 테마전 19
    2016.9.1.~2017.2.4.

    우리나라 도자문화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병의 종류를 알리고, 여유와 낭만이 가득했던 선조들의 즐거움을 느껴보고자 <음飮, 유遊의 즐거움 병甁> 전을 기획하였다. 병은 항아리와 함께 저장 용기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액체로 된 것을 저장하기에 적절하여 주로 장, 기름, 술 등을 담아 보관하였다. 특히, 주병은 제주祭酒를 담는 제기祭器로 쓰이기도 했지만, 풍류를 즐길 때 빠질 수 없는 그릇이 되기도 하였다. 옛 선인들이 자연과의 합일을 지향하며 각 시대의 문화와 사상을 담았던 다양한 병을 통해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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