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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女功, 조선여인의 일과 삶 _ 소장품 테마전 22
여공女功, 조선여인의 일과 삶 _ 소장품 테마전 22
여공女功, 조선여인의 일과 삶 _ 소장품 테마전 22
  • 전시 제목
    여공女功, 조선여인의 일과 삶 _ 소장품 테마전 22
  • 전시 기간
    2018. 6. 12 - 2018. 12. 15
  • 전시 장소
    박물관 6층 특별전시실
  • 전시 내용

    사람들은 과중한 일로 힘이 벅찰 때 설화 속 우렁각시를 떠올린다. 설화 속 우렁각시는 가난한 농부의 집에 찾아와 집안일을 완벽히 해놓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농부를 도와 집안을 일으키는 능력을 발휘한다. 보통 설화나 민담 같은 이야기는 현실의 삶을 반영하거나 사람들의 바람이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렁각시 설화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과거를 살았던 여인의 삶을 유추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사상과 풍속은 대부분 조선 시대(1392-1910)부터 이어져 왔다. 유학儒學을 사회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 사회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 올바른 삶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기준에서 여성은 집안을 잘 다스리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도리였고, 이 과정에서 행했던 여성의 일[女功]은 노동이 아닌 당연한 의무이자 삶 자체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 어찌 보면 여성에게만 강요된 불합리한 관념이라고 여겨지지만, 조선 여인은 주어진 도리에 따르는 것이 곧, 부덕婦德한 것으로 여기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의 노동은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위한 일상이었고, 그들의 희생은 자식과 남편의 성공 구심점이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조선 여인은 가사노동 이외에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 활동도 하여 가문의 번창에 공헌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번 전시는 개관 15주년을 맞은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스물두 번째 기획 전시다. 전시는 조선 시대 여성의 일과 삶을 묘사한 회화자료와 함께 길쌈, 식생활, 경제활동 관련 도구와 그 결과물로 생산된 직물 및 자수품, 관련 자료 등을 소개하여 조선 여인의 일과 삶을 주체적 행동의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전시를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여성의 노동을 과거와 현재, 이야기와 현실의 관점에서 비교하여 사회적 관념에 따라 변화하는 여성 노동에 대한 시선을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후    원      코리아나 화장품

기획 전시

  • <일상의 재료, 종이> _ 소장품 테마전 21
    2017. 11. 15 - 2018. 5. 26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다양하다. 나무, 흙 등의 자연재료는 물론, 산업화 시대가 발달한 이후 등장한 플라스틱 같은 합성수지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재료 중에서 종이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재료이다. 중국 후한(AD25-220)의 채륜蔡倫이 기존의 제지법을 발달시켜 종이의 보급에 크게 기여한 이후, 종이는 동아시아와 유럽의 학문, 예술, 생활의 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종이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와 방법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지만, 삼국 시대 중국과의 교류로 전해진 서적 및 불교의 유입으로 그 시작을...

  • <사.대부의 품격> _ 소장품 테마전 20
    2017. 4. 20 - 2017. 10. 21

    조선시대 사대부는 관직에 나아간 선비를 지칭하는 것으로 사士는 선비, 대부大夫는 벼슬을 의미한다. 관료의 품계는 품 이상을 대부, 품 이하를 사라고 하였으며, 문·무 양반관료 전체를 포괄한다. 이들은 성리학을 공부한 지식인의 대명사로 자신의 인격과 학문을 닦고, 남을 다스리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을 근본으로 하였다. 사대부가 되기 위해서 과거에 급제하거나 학문에 전념하다가 산림山林으로 특채되는 방법이 있었다. <사 · 대부의 품격>전은 학인學人에서 나아가 대부의 단계로 입문하는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사의 공간’과 ‘대...

  • <음飮, 유遊의 즐거움 병甁> _ 소장품 테마전 19
    2016.9.1.~2017.2.4.

    우리나라 도자문화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병의 종류를 알리고, 여유와 낭만이 가득했던 선조들의 즐거움을 느껴보고자 <음飮, 유遊의 즐거움 병甁> 전을 기획하였다. 병은 항아리와 함께 저장 용기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액체로 된 것을 저장하기에 적절하여 주로 장, 기름, 술 등을 담아 보관하였다. 특히, 주병은 제주祭酒를 담는 제기祭器로 쓰이기도 했지만, 풍류를 즐길 때 빠질 수 없는 그릇이 되기도 하였다. 옛 선인들이 자연과의 합일을 지향하며 각 시대의 문화와 사상을 담았던 다양한 병을 통해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

  • <백자항아리> _ 소장품 테마전 18
    2016.4.7.~2016.8.20.

    <백자항아리> 전은 조선시대의 사상과 선비의 고결함을 담고 있는 유백색의 순백자와 간결한 무늬의 백자청화를 소개하고자 기획하였다. 백자항아리는 조선 후기에 이르러 사회의 변화에 따라 백자의 소비층이 다양화되면서 사용범위가 확대되었고, 여러 형태와 무늬가 나타났다. 공자公子의 가르침인 회사후소繪事後素를 실현하는데 이상적인 기물器物이라고 생각했던 백자항아리를 통해 조선 사회의 이상과 문화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후 원 ㈜코리아나 화장품

  • <소박한 예술, 토기> _ 소장품 테마전 17
    2015.4.8.~2015.7.11.

    토기는 인류의 정착생활과 더불어 생겨나면서 질그릇이라고도 하며, 구워지는 온도와 유약의 사용여부에 따라 도기陶器 또는 자기磁器라 불렸다. 토기는 기본 재료 특성상 제작 공정이 비교적 쉬워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갔다. 저장과 운반의 범위를 넘어 취사와 식기, 제기 등 광범위하게 제작되었고, 흙을 덧붙이거나 색을 입히는 등 소박하지만 예술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토기가 갖고 있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소박한 예술, 토기> 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또, 전시에 소개된 유물들은 전시 종료 후 모두 충청남도 청양군에...

  • <정월 세시풍속> _ 소장품 테마전 16
    2015.1.23.~2015.3.21.

    <정월 세시풍속> 전은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하여 정초에 행해졌던 우리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알리는 전시이다. 세시풍속은 예로부터 전해지는 농경사회의 풍속이며, 신성한 의미가 담긴 의례적 행위로 여겨졌다. 한해의 액운을 막기 위한 놀이나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 물건들은 새로운 한해의 각오와 신념을 새로 다지는 순간이자 또 다른 시간으로 나아가는 문이 되었다. 이 전시를 보며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신년에 계획했던 자신의 다짐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후 원 ㈜코리아나 화장품...

  • <학처럼 거북처럼> _ 소장품 테마전 15
    2014.6.26.~2014.12.20.

    옛날부터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고금을 막론하고 변함이 없다. 선조들은 사람이 태어나서 얻을 수 있는 다섯 가지 복福으로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이라 하였다. 그중 장수를 상징하는 수壽를 으뜸으로 여겼는데 이는 다른 것은 스스로 얻을 수 있지만, 목숨만은 하늘이 정해주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조들은 그 염원을 의복이나 가구, 식생활의 생활용품 전반에 담아 가까이 하였다. <학처럼 거북처럼> 전은 장수에 대한 염원이 담긴 유물을 통해 선조들의 마음을 느껴보고자 준비...

  • <실용성과 아름다움의 조화, 상자와 함> _ 소장품전
    2014.4.17.~2014.6.18.

    <실용성과 아름다움의 조화, 상자와 함> 전은 물건의 보관과 수납이라는 기능적 용도를 가진 함函, 갑匣, 궤櫃 등을 소개하고자 기획하였다. 상자나 함은 직육면체의 네모난 상자를 기본 형태로 하여 대나무나 두꺼운 종이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나전螺鈿이나 화각華角, 대모玳瑁, 어피魚皮등을 사용하여 화려하게 꾸미기도 하고 각 면에 주석이나 백동白銅을 사용하여 장식하였다. 상자와 함은 의류와 패물, 서류, 곡식, 재봉구 등을 보관하였는데, 그 형태와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제작하여 사용했다. 전시에서는 단순한 보관 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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