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작가 락스 미디어 콜렉티브Raqs Media Collective, 하룬 파로키Haroun Farouki, 수다르샨 굽타Sudarshan Gupta, 마크 롱Mark Long, 미구엘 엔젤 리오스Miguel Angel Rios, 다나 드서사레Dana DeCesare, 왕지안 웨이Wang Jian Wei, 모니카 나루라Monika Narura, 카요 나카무라Kayo Nakamura, 데니스 볼크Denise Bolk, 로드니 딕슨Rodney Dixon, 한무권, 장혜연, 이재이, 노재운, 구자영, 김해민, 노순택 국제기획전 《역의 정점》은 글로벌시대의
무차별적인 상호작용과 이데올로기의 접점에 비춰진 현시대의 인간조건에 주목한다. 우리라는 존재는 혼자가
아닌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정의되기 때문이다. 최근 이슬람교와 크리스천교의 마찰을 한 예로 우리는 극단적인
모순의 사회 속에 살고 있다. 과거의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믿음의 방식이 다른 사회는 우리에게 종말적인
최악의 경우를 가져올 수 있다. 인문학은 복잡한 유기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것은 완전한 하모니로서가 아니라 진화되고 서로 충돌하고 역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삶이란 종말적인 혼돈과 희비극으로 얽힌 접점의 집합체이다. 기 획 김유연 주 최 DMZ_WORLDWIDE 주 관 DMZ_KOREA, 코리아나미술관
후 원 외교통상부, 국제교류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