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작가 윌리엄 켄트리지William Kentridge, 시모네 마시Simone Massi, 라우라 네우보넨Laura Neuvonen, 레지나 페소아Regina Pessoa, 트로마라마Tromarama, 이토 존 + 아오키 료코Ito Zon + Aoki Ryoko, 부 후아Bu Hua, 라스코 시릭Rastko Ciric, 블루Blu, 션 킴Sean Kim, 김신일, 김준기, 릴릴Lil-Lil, 문경원, 에릭오(오수형), 유근택, 이광훈, 임아론, 장형윤, 전준호 ‘생명을 부여하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아니마anima에서 유리된 애니메이션은 생명이 없는 윤곽이나 형태에 움직임의 환영을 창조하는 작업이다. 미술의 역사에서도 미술에 움직임과 시간이라는 차원을 도입하려는 모더니즘의 실험은 이미지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현실을 지향하는 애니메이션의 정신과 가치에 상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현대미술작가들은 표현확장을
위한 수단이자 매체로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미디어
아티스트들에 의해 더욱 가속화 되었다. 《크로스 애니메이트》는 현대미술 및 뉴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통로로 부상해 온
애니메이션을 미학적으로 바라보고, 작가주의 감독들의 아트 애니메이션을 한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소통하는 크로스적 양상을 조명하고자 한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상 22점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미학적 특성과 사유방식이 현대미술 작품의 의미작용에 기여하는 부분에 주목한다. 주 최 코리아나미술관
후 원 ㈜코리아나 화장품,
스위치 코퍼레이션 Muto, wall painting animation, 6 min 45 sec, 2007. Courtesy of the artist Hyung Yun Chang, Wolf Daddy, 2D, 10min, 2005. Courtesy of the artist Joon Ho Jeon, Panic Disorderius, digital animation, duration 32sec loop, 2007. Installation view at Coreana Museum of Art, Seoul William Kentridge, Weighing and Wanting, animated film 35mm, 6:24min, 1997. Courtesy of the artist Simone Massi, The Memories of the Dog, drawing on paper, scratch animation, 8min, 2006. Courtesy of the artist Laura Neuvonen, The Last Knit, 3D, 6:39min, 2005. Courtesy of the artist Regina Pessoa, Tragic Story with Happy Ending, drawing on paper, scratch animation, 7min 45sec, 2005. Courtesy of the artist Geun Taek Yoo, A Hero, painting animation, 2min 46sec, 2004. Courtesy of the artis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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