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작가 박승무 코리아나미술관은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소탈한 문기(文氣) - 심향(深香) 박승무》를 개최한다. 한국 동양화 6대가로서 한국 전통 산수화의 한 흐름을 이어온 박승무(1893-1980) 화백의 예술세계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된 특별전이다. 소장품을 중심으로 산수화와 화조도 총 43점을
선보인다. 1920년대 초기 산수화부터 말년의 설경 등 춘하추동 산수화 27점과, 화조도 13점, 낙관 등에 이르기까지 심향의 예술세계를 전반적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본 전시를 통해 세속에 물들지 않은 탈속적인 기질과 자유롭고 욕심 없는 그의 문인정신과 독자적 개성의 확립을
살펴볼 수 있다. 주 최 코리아나미술관
후 원 ㈜코리아나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