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b 7.0 랩메이트
*c-lab 7.0 랩메이트 프로필 📃
*c-lab 7.0의 주제인 '매체-신체'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연구 주제를 가진 8명의 랩메이트가 선정되었습니다. 기술 생태계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 상황 속에서 랩메이트들은 인간의 지각 능력 변화나 신체의 소멸 가능성부터 기술에 의해 경계가 흐트러지는 신체, 하위주체들의 신체, 매체-신체의 접합 면에 위치한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각자의 질문을 품고 있습니다. 랩메이트는 *c-lab의 "연구 동반자"로서 프로젝트 리뷰, 리서치 딜리버리 발행, 연구 결과물 발표 등 정기적인 만남과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랩메이트 활동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c-lab 7.0 랩메이트 리뷰 📝
리딩투게더 <글쓰기의 매체-신체> 리뷰 #1 (링크)
리딩투게더 <글쓰기의 매체-신체> 리뷰 #2 (링크)
토킹투게더 <뫼비우스 띠로서 몸> 리뷰 (링크)
후니다 킴 <파인튜닝되는 신체 감각> 리뷰 (링크)
전보경 <팔 아님, 발 아님, 말> 리뷰 (링크)
권태현 <인터-페이스-아나토미> 리뷰 (링크)
김우진 #예술학 #객체지향철학 #열린감각
예술학을 공부하고 동시대 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열린 감각으로 바라보길 시도하고 있다. 사샤 폴레의
박산리
#섹슈얼리티 #경계와관계 #디자인 #운동(movement)
✉ baksanli926@gmail.com
박세은 #움직임 #다원예술 #신체 #영상 #협업
@ silverbird_seeun
✉ seeun8374@naver.com
기획하는 안무가, 세상의 모든 움직임을 수집하여 00과(와) 연결한다. 말로 쓰는 춤에 관심이 있다. 에세이에서 시작하여 영상의 언어로 춤을 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다원 예술단체 콜렉티브 꼼의 공동대표이다. 예술 작업의 확장을 목표로 공연, 전시, 워크숍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꼼은 작가, 관객, 공간, 시간이 무한히 상호작용하는 예술을 꿈꾸며 창작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좋아하여, 흥미로운 협업을 환영한다.
박예린
#정체성정치 #매체미학 #동시대미술사구축
@ yaerin_writing
✉ yaerinpark.baguette@gmail.com
박예린(She/her)은 매체 담론에 기반을 두고 시각 예술에서 신체가 기입되고 번역되는 방식을 궁구하고자 한다. 학부에서 예술학을 공부하고 미술사학 석사를 수료하였으며, 주 연구 주제는 1945년 이후 동시대 미술의 역사에서 헤게모니적 담론의 역학, 페미니즘과 퀴어 예술, 저급문화 및 대중문화, 반미학/반예술적 실천이다. 리서치 연구에 기반을 둔 전시 기획과 미술 비평에도 관심을 두고 느슨한 연결망을 지향하며 동료들과 함께 미술비평 뉴스레터 에포케 레테(epoché rete)를 발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기이하고 불온한 모든 존재를 사랑하며, 또 다른 불온함을 위한 자리를 위해 이를 보편화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배진선
#일하는신체의움직임 #노동 #이동 #역사
✉ beajinseon@gmail.com
배진선(a.k.a. 도라지도사)은 역사를 공부한 뒤 미술로 노동한다. 그렇기에 노동하는 존재들이 과거에서부터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온 방식을 탐구하며 자본 질서에 균열 낼 수 있는 예술의 힘을 믿는다. 종종 독립의 영역에서 기획과 출판을 하며, 역사가 형성되는 과정 아래 침묵 당한 존재들을 불러온다. 현재 애니메이션의 신체 재현을 향한 흥미를 바탕으로 독립애니메이션 컬렉티브 하운즈투스에서 글을 쓴다. 셀럽이 되어 배도라지즙을 파는 꿈을 꾸곤 한다.
서지수
#시각문화 #미시정치 #나노사진 #관계망상 #디지털파시즘
@ postseojisoo
✉ postseojisoo@gmail.com
서지수는 매체 미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포스트 인터넷 문화에서의 이미지 생성과 전파에 따른 권력 구조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인터페이스를 미시 정치적인 관점에서 탐구하고 있다. 《군사적 추상》(스코프비엘엔, 베를린, 독일, 2023), 《수평적 소통》(성북예술창작터 윈도우 갤러리, 서울, 한국, 2020), 《화면조정시간》(갤러리 도스,서울, 한국, 2020) 개인전 외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였으며, 예술적 실천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의 결합을 가시화하여 현대의 기술 중심적인 사고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을 장려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신혜인
#규율권력 #해방 #신체 #설치예술
✉ hyein522@naver.com
신혜인은 규율 권력을 바탕으로 한 유약한 신체의 해방을 다학제적으로 탐구한다. 정치외교학과 식품영양학을 바탕으로 ‘차이를 차별’로 만드는 사회 속, 소외된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예술을 공부한다. 보편성에 속하지 못했을 때의 불안을 자유로 전환시키는 전시 공간에 매력을 느낀다. 시대와 소통을 시도하는 매체에 따뜻함으로 귀결되는 목적성을 결합하며, 신체에 한정되지 않고 스스로 택한 물질에 의식을 이양하는 행위에 관심을 둔다. 당연한 세상에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모인 독립 매거진의 에디터로 활동하였다.
자림(紫林)
#잠재 #발화 #변이
✉ inapurpleforest@gmail.com
자림은 발화로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어떤 형태로든 언어화에는 힘이 개입된다는 해석 아래, 미처 의미가 되지 못한 노이즈들의 성질을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 매체를 경유해 발화하는 노이즈들은 그러나 어떠한 정념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그것을 공유하는 우리 사이에 드러나지 않은 연결망 혹은 기호체계의 직조, 그리고 그것이 기입되는 장소로서의 신체에 관심이 있다. 이를 토대로 언어를 불확정적인 공간으로 데려가, 잠재된 그 상태 자체를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