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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 21] 유상옥 회장, 소장 유물 4826점 기증... "국력, 국민의 문화수준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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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 21] 유상옥 회장, 소장 유물 4826점 기증... "국력, 국민의 문화수준이 결정"

코리아나화장품 법인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도자기, 화각경대 등 전달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국력은 국민의 문화수준이 결정된다’는 판단에 따라 자신의 개인 소장품 총 4826점의 유물을 회사 법인에 기증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지난 11일 유상옥 회장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 ‘스페이스 씨(space*c)’에서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등 주요 문화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증된 유물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로, ▲도자기 ▲장신구 ▲복식 ▲화장도구 ▲고문서 ▲서화 등이다. 이중 청자상감 기법으로 만든 청자상감모자합과 조선시대 공예품의 정수를 보여주는 화각경대는 조형적 우수성과 희귀성으로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코리아나 화장품은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유물과 기존 소장품을 더해 76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게 됐다.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유상옥 회장은 4000점이 넘는 유물 기증을 통해 인생을 살면서 문화재를 사랑하는 방법과 마지막에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모범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은 “50여 년에 가까운 유물 수집과 30년의 기업 경영을 하면서, 국가의 힘은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 수준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경제 대국의 위치에 올랐으나 문화를 창조하는 데는 소홀해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중략)



문화저널21 박수민기자

201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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