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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서울] ‘나만의 청동거울’ 코리아나미술관 체험 참가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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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미술관의 나만의 거울 만들기 프로그램


기자는 서울시 ‘놀토서울’ 공식 사이트이자 서울시 공공기관 및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과 체험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유스내비(www.youthnavi.net)’ 학부모 리포터로서 자녀들과 함께 코리아나미술관 ‘*c-lab 1.0 – 상상투게더 : 거울아 거울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았다.

국내 화장품 기업 코리아나는문화예술 후원과 미술을 통한 대중과 소통 확대목적으로 지난 2003년 11월 코리아나미술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래 동시대 미술 주요이슈와 함께 화장, 여성성, 신체 등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해왔다. 그동안 문화예술 전문가 위주로 전시를 운영해왔다면, 올해는 어린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해 풍성한 인문학적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lab 1.0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어린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그 첫 번째가 ‘*c-lab(씨-랩)’ 프로젝트다. 인류 시작부터 끊이지 않고 논의돼 온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c-lab 1.0’을 진행하고 있다. 화장박물관 유물을 감상하면서 옛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보고 어린이 스스로 아름다움에 대해 탐색해본다.

우선 지하 1층 c-lab에서‘무엇이 아름다운 것인지’, ‘우리 모두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이 같은지’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각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담은 사진을 한 장씩 받았다. 그 사진과 활동지를 들고 함께 1층 화장박물관으로 올라가 자신이 고른 사진 속 유물 찾기를 시작하였다. 사진 속 유물들을 찾아낸 아이들은 활동지에 유물의 색, 선, 무늬 등을 그리며 아름답다고 느끼는 부분을 자세히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고른 사진 속 유물들을 찾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이 유물을 찾으며 활동지를 작성하는 동안, 천천히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을 둘러보았다. 한국의 전통 화장문화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화장 전문 박물관으로, 통일신라부터 근대까지 여성이 사용했던 다양한 화장용기, 화장도구, 근대 화장품 등을 전시하고 있었다.

활동지 작업을 마친 아이들이 전시장 바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선생님은 커다란 상자에서 청동거울을 꺼냈다. 선생님은 거울의 앞뒷면을 보여준 후 아이들의 손에 넘겨주었다. 장갑을 낀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동경(銅鏡)을 만져보았다. 전시장 한쪽에는 많은 종류의 동경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각각의 형태와 특징들도 살펴볼 수 있었다.

다음 순서는 지하1층 c-lab 공간에서 자신만의 거울 만들기에 참여했다. 크고 작은 다양한 거울들을 붙이고, 색연필과 크레파스로 색칠하고, 클레이와 큐빅 등 다양한 소품을 붙이면서 마음껏 꾸몄다. 각자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특별한 거울이 완성되었다.


실제 청동거울을 보고 만져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코리아나미술관 근처 놀이터에서 마무리되었다. 이곳에서 각자 만든 거울로 햇빛을 비추고 자신을 들여다보고, 또 다양한 주변 사물들을 비춰보는 활동을 했다.

실제 동경을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외모지상주의 풍토 속에서 아름다움이란 정형화된 것이 아니라 각자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것임을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코리아나 미술관의 모습


■ [*c-lab 1.0] 상상투게더 : 거울아 거울아 프로그램 안내
○ 대상 : 초등 1~3학년(수·금요일), 초등4~6학년(목요일) / 반별 최대 12명
○ 일시 : 7.26.~8.11. 매주 수·목·금요일 10:30~12:30
○ 장소 : 코리아나 미술관(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827)
○ 교육비 : 2만원 (전시 관람료 포함)
○ 문의 : 코리아나미술관 교육팀(02-547-9177, spacec.edu@gmail.com)
○ 홈페이지: www.spacec.co.kr



시민기자 김수정.

 

출처: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1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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