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b 2.0 프로젝트 

뭎 [Mu:p] <맑고, 높은, 소리_present sense impression>

*c-lab 2.0은 신체의 움직임과 공간 사이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각적 경험에 주목하며 다양한 작업을 이어온 뭎 [Mu:p](조형준, 손민선)과 함께 “감각±”와 연계하여 코리아나미술관의 빈 전시장에서 새로운 퍼포먼스 <맑고, 높은, 소리_present sense impression>를 선보입니다. 작품 전시를 위해 정돈된 미술관 전시공간이 아닌, 다음 전시를 기다리는 어둡고 텅 빈 ‘진행 중’의 전시장에서 관객들의 참여와 함께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예술 경험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맑고, 높은, 소리_ present sense impression 는 '매우 맑고, 높다' 라는 트라이앵글의 소리에 대한 묘사 혹은 설명에서 출발한다. 사건과 인지 사이에 판단이나 조작, 변화의 과정 없이 즉시, 뒤이어 발생하는 감각의 인상에 대한 작업이다. 파편적이고 순간적이며 흩어져있는 시지각적 상황-사건과의 우연적인 조우를 통하여, 다양한 차원의 감각을 동시에 작동하게 한다.”

■연출, 구성: 뭎 [Mu:p](조형준, 손민선)
■음악: 김성출
■출연: 한아름, 조형준
■안내: 박예슬, 이민지

■내레이션: 박예슬
■영상기록: 김성민

아티스트 소개

뭎 [Mu:p]은 안무가 조형준과 건축가 손민선의 협업을 바탕으로 움직임, 공간과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탐색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로 특정 장소의 맥락과 신체와 사물을 배치함으로써 발생하는 공간과 안무, 현상에 대한 실험을 시도한다. 유연한 다중 네트워크 속에서 일어나는 비선형적인 연계에 관심이 있으며, <열린 집합, Open set>을 주제로 물리적으로 국한되는 경계를 확장하는 타 장르와의 교차점에 대한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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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영상 & 사진

뭎 [Mu:p] 퍼포먼스 <맑고, 높은, 소리_Present sense impression> 기록 영상

신청안내 및 유의사항

- 신청방법: 퍼포먼스 관람은  위 “프로그램 신청하기” 클릭하여 사전 신청으로 이루어지며, 예약 확정은 관람료 입금 선착순으로 이루어집니다.

※ 본 퍼포먼스는 회차당 참여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당일 현장접수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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