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b 3.0 프로젝트 <보이(지 않)는 몸> 연계 청소년 워크숍
몸?몸,몸!
코리아나미술관 *c-lab 3.0은 2019년
주제 ‘증후군’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과 깊이 있는 탐구를
위해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프로젝트 참여자 노경애 안무가는 우리
몸을 둘러싼 표준, 정상, 아름다움 등의 ‘기준’을 다시 설정하고 다양한 신체의 움직임을 실험해보는 워크숍 <보이(지 않)는
몸>을 진행하였습니다. 살아가며 피로,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현상들을 경험하게 되는 우리의 '몸'을 새롭게 읽어보는 움직임
워크숍으로, <몸?몸,몸!>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본 프로그램의 내용을 발전시켜 청소년의 경험과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입니다.
워크숍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1회차 프로그램은 <보이(지 않)는 몸> 프로젝트에서 위성희 작가가 기획한 [보이는 몸] 파트, 3회차 프로그램은 노경애 안무가가 기획한 [공간 리서치] 파트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학교 및 기관 간의 협의를 통해 3회차 구성을 1 - 2회차로 조율하여 진행 가능하오니 관심있는 학교 및 청소년 단체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세부구성
회 차 |
1회차 |
2회차 |
3회차 |
주 제 |
보이는 몸: 외모 |
미술관·박물관 전시 감상 |
보이지 않는 몸: 감정 |
장 소 |
학교 교실/강당 등 |
코리아나미술관·화장박물관 |
학교 교실/야외공간 등 |
시 간 |
2시간 |
2시간 |
2시간 |
내 용 |
소셜 네트워크와 대중매체 등에서 보여지는 이상적인 외모, 아름다움의
기준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에 부여하는 기준과 영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서로의 몸이
지닌 고유한 형태, 선, 면적 등을 탐색해보는 움직임
워크숍을 통해 각자가 지닌 개성과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시간 |
코리아나미술관과 화장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획 전시와 연계하여,
즉각적이고 자극적인 이미지와 경험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이미 익숙해진 ‘보기’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좀 더 천천히, 깊이 있게 관찰하며 전시를
감상하고, 주제와 관련된 체험 활동에 참여해보는 시간 |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과되기 쉽고 시간을 들여 살펴보지 않게 되는,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 생각, 느낌과 그 너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 자신의 세계를
평면 및 공간 드로잉의 방식으로 표현하여 서로의 마음을 담은 공간을 탐험해보고 공유하는 시간 |
목 표 |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각자의 몸이 지닌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시각 함양 |
자신의 생각과 감상을 바탕으로 보다 능동적으로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의 세계를 구축 |
자신을 비롯해 타인의 마음과 삶을 보다 깊이 헤아리고 이해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 |
주요활동 |
■신체 활동 - 나와 타인이 지닌 서로 다른 몸의 형태, 생김새, 컬러, 움직임 등을 통해 자신의 기준, 고정관념 등에 대해 탐색 |
■전시 감상 및 체험 활동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전시 《동의보감으로 지킨 젊음》 - 코리아나미술관 전시 《아무튼, 젊음》 |
■공간 드로잉 활동 - 심리적 안정감 또는 편안함을 주는 공간 - 교실, 매점, 체육관, 복도 등 – 을
탐색하며 감정을 담은 공간 표현 |
※ 기관 및 학교 간 논의 통해 회차별 내용 재구성
및 1-2회차로 조율하여 진행 가능
1회차 - 신체활동
2회차 - 전시 감상 및 체험 활동
3회차 - 공간 드로잉 활동
프로그램 사진
2019.08.30.금. with 서울예술고등학교 동아리 <서브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