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노경애 <보이(지 않)는 몸>
2019년 *c-lab 3.0 : 증후군과 함께했던 노경애 안무가의 움직임 워크숍이 <2020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노경애 안무가는 우리 몸을 둘러싼 표준, 정상, 아름다움 등의 ‘기준’을 해체하고 다양한 신체의 움직임을 실험해보는 프로젝트 <보이(지 않)는 몸>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살아가며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현상들을 경험하게 되는 '몸'을 탐색하며 그 너머의 보이지 않는 세계와 다양한 흔적들을 새롭게 읽어보는 움직임 워크숍입니다. 다양한 신체의 ‘같음’과 ‘다름’을 살펴보고, 이와 연결된 몸의 현상, 개인의 기억, 경험 등을 찾아가보는 움직임 워크숍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아티스트 소개
노경애는 네덜란드 EDDC(European Dance Development Centre)에서 안무를 공부한 후, 벨기에에서 독립 안무가로 활동했다. 이후 국내로 활동 무대를 옮겨 사운드, 영상, 시각예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체 움직임에 대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몸의 움직임을 공간에 배치하는 다양한 사유의 방식을 ‘안무’로 보고, 글자, 사물, 소리들을 통해 안무를 이루어 간다. 퍼포먼스 작업과 함께 최근 다양한 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작업의 방식과 생각의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는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 대표작으로 <움직이는 표준>(SeMA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더하기 놓기+,>(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16-2017), < MARS >(페스티벌 봄, 2013), <가로세로>(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3), <불특정한 언어>(독일 TanzeTage 페스티벌, 2011) 등이 있다.
2019년 *c-lab 3.0 프로젝트 <보이(지 않)는 몸> 자세히 보기
프로그램 사진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특별기획전 《時時刻갓(시시각갓)》을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