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관장은 2016년 6월 16일 청양군청에 백제 토기 등 개인소장 유물 209점을 기증했다. 기증한 유물은 2016년 10월 유상옥 관장의 고향에 세워진 첫 번째 공립박물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의 <유상옥 기증실>에서 볼 수 있다. 유상옥 관장은 새로 생기는 박물관에 꼭 필요한 유물을 기증하여 고향과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이 백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했다.

덕수상업고등학교(現덕수고등학교) 43회 졸업생인 유상옥 관장은 2010년 12월 10일 덕수고등학교 100년의 발자취를 담게 될 《덕수백년관》의 확장 개관에 맞춰 개인 소장유물 120점을 모교에 기증했다. 유상옥 관장은 모교에 기증한 유물이 후배들의 문화적 감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덕수백년관》은 덕수고등학교의 연혁, 시대별 역사, 교육자료, 학교 및 동문, 유물, 덕수를 빛낸 인물, 동창회 자료, 학예, 행사 활동 등 지난 100년간의 다양한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유상옥 관장이 기증한 화장용기, 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열린 <꽃과 나비-그 아름다운 화음>전은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다루었던 소재인 꽃과 나비를 주제로 한 전시였다. 옛 여성들의 장신구, 조선 후기 회화, 열쇠와 자물쇠, 해학적이고 풍부한 색채의 꽃그림인 민화와 병풍 등 독특한 전문 분야를 다루는 박물관의 소장유물로 마련한 전시였다. 포근하고 여성적인 아름다움과 여유로움 그리고 나비의 가벼움과 자유로움을 꿈꾸었던 규방의 상상력이 그대로 나타났던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 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2009년 3월 충남 청양문화원과 유물 전시 및 관리 약정을 체결하였다. 청양문예회관 내 향토사료관은 박물관 소장품을 기탁하여 전시하고, 문화원은 장소 제공과 유물의 안내와 관리를 담당하기로 협의하였다. 이 전시는 청양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제공을 위한 박물관의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이루어 졌다. 전시된 유물은 총 43점으로 화장용기와 도자기 여성생활용품 등을 소개하였다.

유상옥 관장은 2009년 3월 30일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개인 소장 화장용기 200여 점을 기증하였다. 유상옥 관장은 기증한 유물 하나하나 마다 애착도 많고 소중하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우리나라의 화장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유물을 기증하게 되었다. 기증한 화장용기들은 모두 형태, 빛깔, 무늬 등이 뛰어난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기증한 유물 중 일부는 《국립중앙박물관》 2층 기증관 <기증문화재실>에서 상설전시 되고 있다.